[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윤수호와 오은수는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 김빛나는 이 사실에 더욱 불안에 떨었다.
2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대본 김민주 우소연) 65회에서는 윤수호(김동준 분)와 오은수(이영은 분)가 사랑을 다짐했다.
앞서 헤어졌던 두 사람은 윤수호의 사고 소식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윤수호는 "은수 씨한테 전화 하고 싶어서 꺼놨다. 버텨보려고 했다. 은수 씨랑 헤어지고 나서 진짜 노력 많이 했다. 나 때문에 힘들다니까 은수 씨 위해 조금만 견뎌보자 하고 떠났던 것이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매일 은수 씨 찾아가서 힘들게 할 것 같았다"며 진심을 고백햇다.
이어 "아까 사고났을 때 깨달았다. 난 절대 은수 씨 못 놓겠다는 것을. 은수 씨 없이 못 살겠구나 싶었다. 이 손 못 놓겠다. 우리 조금만 더 견디자"라고 덧붙이며 진심을 전했다.
오은수 또한 "미안하다. 나 말로는 수호 씨 좋아한다면서 아무것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나보다. 수호 씨가 사라진 이틀간 알았다. 이제 도망치지 않을 것이다. 돌아와줘서 고맙다"라고 다짐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오은수가 회사에서 자리를 비우조 혹시 윤수호를 다시 만난 것은 아닌지 김빛나(박하나 분)는 불안해 했다. 이어 오은수가 도착하자 그를 불러 다시 한 번 대립했다.
김빛나는 "혹시 우리 도련님 만나고 온 것이냐. 두 사람 헤어진 것 아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은수는 "헤어졌었다. 그런데 다시 만나게 됐고 결혼할 것이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더욱 불안해진 김빛나는 "지금 양가 어른들이 다 반대하는 결혼을 기어코 하려는 것이냐. 나랑 그렇게 가족으로 얽히고 싶냐"라며 만류했다. 오은수는 "윤수현 상무님과 사랑해서 결혼한 것 아니냐. 나도 마찬가지다. 널 향한 증오보다 수호 씨를 더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시는 수호 씨 잃고싶지 않다. 수호 씨 위해 다 덮을테니 너도 다 덮어라. 이번엔 너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다. 그런데 이제 네가 나쁜 사람이 되고 말고는 너한테 달렸다"라고 덧붙이며 당당히 맞섰다.
김빛나는 걱정 인형을 두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빛나는 "거짓말 한마디가 태풍이 될거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나한테 용기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선생님이 때리지 않았다고 말할 용기가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두렵고 무섭다. 수현 씨가 다 알게 될까봐, 날 사랑하지 않을까봐. 날 사랑하지도 않지만 미워하면 어쩌나"라며 지난 일을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오은수와 윤수호는 각자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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