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유쾌한 매력을 펼치며 한 끼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20화는 '천당 밑의 한끼'를 주제로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이상민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 김영철은 재치있는 입담과 개인기로 섭외에 성공했다.

방송 오프닝에서 강남역에서 만난 MC들은 좌석 버스를 타고 미션 장소인 백현동으로 이동했다. 강호동은 지친 모습의 이경규를 보며 "나를 알아보는 시민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했고, 이경규는 강호동에게 "가식적"이라고 말하며 앞좌석에 앉은 승객에게 말을 건넸다.

이경규가 말을 건넨 앞좌석의 승객은 일반인으로 변장한 김영철이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영철을 보며 MC들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영철은 두 사람에게 "제가 요즘 JTBC를 먹여 살리고 있다. '한끼줍쇼'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어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하며 본인을 '경거망동의 아이콘'이라고 칭해 웃음을 안겼다.

얼마 후 한 승객이 복면을 쓰고 버스에 탑승했고, 강호동은 단번에 복면 속 이상민을 알아봤다. 허무하게 등장한 이상민과 김영철을 보며 이경규는 "이 중요한 시기에 C급들이 출연했다"고 말했고, 수다스러운 김영철에게 짜증을 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현동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상가 주택과 판교 힐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 중 이경규는 김영철의 주거 형태에 대해 질문했고, 김영철은 "청담동 아파트에 살고 있다. 제 인생의 꿈이 울산에서 상경해 열심히 살아서 강남에 입성하는 것이 꿈이었다. 저는 꿈을 이뤘고, 대출도 모두 갚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감탄을 얻었다.

김영철은 섭외를 앞두고 하춘화와 조혜련 성대모사를 연습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와 김영철, 강호동과 이상민이 팀을 나눠 섭외를 진행한 가운데 이경규와 김영철은 40분 만에 섭외에 성공했다.

때마침 섭외한 가정에는 14세의 학생이 영어 과외를 받고 있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영어 실력을 자랑해왔던 김영철은 학생 및 과외 선생님과 영어 대화를 나눴고, 두 사람은 김영철의 영어 실력과 발음을 칭찬했다. 이경규와 김영철은 어머니, 학생, 과외 선생님과 나물 반찬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정월 대보름 밥상으로 식사를 마쳤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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