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이끌어갈 히로인, 조이와 홍서영의 안방극장 데뷔는 어떨까.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청량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현우, 조이, 이정진, 이서원, 홍서영, 최민수 등 기대되는 라인업과 tvN에서 첫 작품을 선보이는 김진민 PD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진과 최민수를 제외하면 주연진이 모두 20대 배우들로 포진돼 있는 만큼 많은 예비 시청자들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게 가볍고 밝은 에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신선한 느낌을 줄 여배우들이 있다. 레드벨벳 조이와 뮤지컬배우 홍서영에게는 '그거너사'가 생애 첫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극중 조이는 평범해 보이지만 노래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고생이자 강한결(이현우 분)과 최진혁(이정진 분)을 만나 첫사랑을 알게 되는 직진녀 윤소림으로 분한다. 실제로도 4년차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인 조이는 타고난 음색을 자랑한다. 지난 1일 조이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는 티저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도 이에 대해 "조이의 순수하고 맑은 보이스가 작품을 더욱 청량하게 만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
홍서영은 극 초반 강한결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섹시 디바이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최진혁과 얽히고 설키는 관계가 될 채유나 역할을 연기한다. 지난해 400:1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홍서영은 이번 '그거너사'를 통해서도 연기와 노래 실력을 모두 뽐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일엔 압도적인 분위기와 포스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제작진 역시 "홍서영은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과 음악으로 라이벌 관계에 설 윤소림과 채유나는 분명 다른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조이와 홍서영이 매력적인 두 인물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첫 드라마 연기라 오히려 풋풋하고 청량한 느낌이 더 강조될 수 있을 전망. 두 히로인이 함께 하는 '그거너사'가 선보일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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