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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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편의점을 털어라'가 쿡방계의 전원일기가 될 수 있을까.

13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편의점을 털어라‘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윤호 PD를 포함한 이수근, 윤두준, 강타, 박나래, 딘딘, 유재환, 혜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니안은 개인 스케줄상 불참했다.

‘편의점을 털어라’는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요리쇼. 지난 1월 13일 첫 방송된 ‘편의점을 털어라’는 자취생들의 열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았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연출을 맡은 이윤호 PD는 "파일럿 때는 총 2라운드로 대결을 펼쳤는데 이번에는 1라운드 대결만 하는 것으로 바꿨다. SNS상에 보면 젊은 친구들이 레시피들을 많이 올리더라. 그런 레시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며 정규 이휴 달라진 점에 대해 전했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쿡방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차별점에 대해서는 "TV를 보면서 바로 따라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가 많다. 저희 프로그램은 정말 많이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큰 다른 점이다"며 자부했다.

혼밥 20년차인 강타는 레시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천만개 정도의 레시피가 준비돼있다"는 강타는 “매주 스스로 연구하고 개발한다. 하면 할수록 새로운 맛들이 많이 생겨난다. 그렇기 때문에 ‘편의점을 털어라’는 10년 정도 본다"고 확신했다.

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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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래바를 운영하며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왔던 박나래 역시 “저희 집 근처에는 편의점이 없는데 할머니께서 편의점에 가셨더라. 그걸 보고 젊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어르신 분들에도 먹히는 프로그램이구나 생각했다. 쿡방계의 전원일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로 새출발을 하게 된 윤두준은 “8, 9년 전 연습생 시절에는 편의점에는 음식들이 단촐했다. 도시락 종류도 단순했었고 컵라면이나 삼각김밥, 소시지로 끼니를 때웠어야 했는데 요즘에는 도시락 전문점에 비해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음식들이 나왔다. 때문에 레시피들도 더 많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궁무진한 레시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출연했으면 하는 게스트들도 언급했다. ‘편의점을 털어라’ 멤버들은 걸그룹, 하정우, 심영순, 김수현, 이수경, 김희철, 은지원 등을 언급하며 “편의점 요리를 먹은 후 맛 평가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레시피들을 가지고 있는 ‘편의점을 털어라’가 정규 편성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박나래의 바람처럼 쿡방계의 전원일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13일 오후 9시 40분 tvN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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