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슬기가 선을 그었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는 친구로 다가오는 박세건(안효섭 분)을 밀어내는 모난희(김슬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난희는 반지를 끼기 전의 자신을 박세건이 너무 편한 친구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잘못하다 자신의 진짜 정체가 들켜버릴까 무서웠기 때문. 모난희는 강미주(윤소희 분)과의 본격 데이트에 앞서 박세건의 실험 대상이 되어 하루동안 시간을 보내고 헤어지는 길에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고 선을 그었다.
박세건은 모난희를 친구로만 생각하면서도 “와, 나 지금 상처 받을 뻔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난희는 “너랑 난 안보는 게 좋아, 데이트는 네가 연습까지 했으니까 난희가 분명 좋아할 거야”라고 말했다.
어딘가 아쉬운 기분이 든 박세건은 모난희에게 악수를 청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모난희는 악수를 나눈 뒤 “간다”며 등을 돌렸고, 박세건은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며 “뭐야 쟤 왜 진짜 헤어지는 기분 들게 해”라고 혼잣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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