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헨리가 천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67회에는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헨리는 ‘아는 형님’ 입학신청서 비희망 짝궁란에 악어형이라고 써서 제출했다. 헨리는 악어형이 누구냐고 의아해하는 멤버들에게 세상 해맑은 얼굴로 “악어처럼 생겼잖아, 똑같아”라며 “호주가면 진짜 큰 악어가 있어. 악어가 섰을 때 (서장훈) 형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탐탁치 않아하는 서장훈의 눈빛에도 헨리는 “칭찬이야, 괜찮아”라며 병주고 약주기 화법을 선보였다.
자신의 장점으로 얼굴을 꼽은 헨리에게는 형님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헨리는 “몸으로 하는 웨이브를 얼굴로 할 수 있다”고 해명에 나섰다. 헨리는 귀에서부터 시작되는 얼굴 전체를 움직이는 웨이브를 선보이며 신기한 개인기로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길거리 대시 상황극에서 헨리의 러블리함은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한은정을 상대로 진행된 상황극에 헨리는 “훠우!”라며 추임새를 넣었다가 서장훈으로부터 “너 그러다가 고소당해”라고 경고를 받았다. 진지한 버전을 보여 달라는 요구에 헨리는 자신을 지나치는 한은정을 붙잡고 “거기 안 아파요? 천국에서 떨어질 때 안 아팠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서는 “수술 되게 잘 됐네요! 날개 없어지는 수술”이라고 너무 스윗한 멘트로 형님들의 반발을 샀다.
하지만 의외로 한은정이 이를 좋아하자 김희철은 “헨리가 하니까 먹히는 거야”라고 지적했다. 서자훈은 여전히 믿기지 않는지 “이걸 여자가 좋아한다고?”라고 반박하자 강호동은 “이걸 영철이가 해봐!”라며 전격 비교에 나설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헨리는 이날 시종일관 아이 같은 해맑음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맏형 강호동마저 들었다 놨다 하는 헨리의 솔직하고 천진한 화법에 아는 형님들 역시 점차 빠져들기 시작했다. 2교시로 진행된 음악시간에서 음악선생님으로 변신한 헨리는 음악적인 피아노부터 바이올린까지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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