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최진혁과 윤현민이 토막 살해 사건을 해결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수사방식으로 대립각을 세웠지만 범인을 체포할 때는 늘 항상 있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에서는 토막 살해 사건을 쫓는 박광호(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광호는 토막 살해 사건 피해자의 뒤꿈치에서 점 다섯 개를 발견했다. 30년 전 찾고 있었던 희생자와 같다고 느낀 박광호는 “그동안 살아있었기 때문에 찾을 수 없었다. 이 사건이 과거로 돌아가는 열쇠다”라고 말하면서 사건 해결을 위해 열을 올렸다
그는 30년 전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피해자를 특정했지만 막내라는 이유로 동료들에게 외면 받았다. 그 사이 김선재(윤현민 분)는 시체가 한 달 정도 됐다는 부검팀의 말에 따라 최근 실종된 사람들을 위주로 피해자를 특정했다. 동료들도 김선재를 더 의지했고, 유전자 검사까지 의뢰했지만 결과는 ‘꽝’이었다.
박광호는 30년 전 스타일로 사건을 추적했다. 오기자(양주호 분)와 발로 뛴 결과, 피해자가 개명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피해자가 머문 여관에서 DNA를 채취해 부검팀에 넘겼고, 이 DNA는 피해자의 것과 일치했다. 이 과정에서 박광호가 30년 전 사건을 언급하는 것을 보고 전성식(조희봉 분)은 그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제 남은 건 용의자 추적이었다. 수사를 통해 피해자의 전 남편을 용의자로 추측하고 그를 체포했지만 전 남편은 범인이 아니었다. 이때 신재이(이유영 분)가 김선재에게 프로파일링으로 힌트를 건넸고, 김선재는 용의자가 전 남편이 아닌 피해자의 애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김선재가 용의자를 찾아갔을 때 그는 또다른 무언가를 숨기고 있었다. 이때 박광호가 득달같이 달려들어 용의자를 제압했다. 용의자는 경ㅇ찰서에서 이별을 고하는 피해자를 홧김에 죽였다고 자백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사건을 해결한 최진혁은 과거로 돌아가 신영숙(이시아 분)을 만나려 했다. 희망을 안고 터널을 통과했지만 눈 앞에는 2016년이 펼쳐져 있을 뿐이었다. 그 시간, 1986년에 있는 신영숙은 유람선 데이트에 오지 않은 박광호를 기다리며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최진혁과 윤현민은 서로 상극이다. 최진혁은 발로 뛰는 스타일이지만 윤현민은 머리로 그린 뒤 움직인다. 서로 상극으로 이날 방송에서도 많이 부딪혔지만 사건 해결에는 늘 함께 했다. 어쩔 수 없이 2016년에 남게 된 최진혁이 앞으로 계속 마주칠 윤현민과 어떤 케미로 과거로 가는 열쇠를 찾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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