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Q프로듀스 제공
KQ프로듀스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베이빌론이 10개월 만 신곡을 발매했다. 사계절을 담은 이번 앨범 'S.S.F.W.' 중 타이틀곡 '오션 드라이브(Ocean Drive)'는 조금 이른 여름으로 데려다 준다.

6일 정오, 베이빌론은 싱글 앨범 'S.S.F.W.'를 발표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혹은 동서남북을 뜻하는 'S.S.F.W.'에는 그에 맞게 각 계절을 담은 네 곡을 수록했다. 스토리텔링처럼 풀어낸 한 앨범 중 타이틀곡 ‘오션 드라이브’는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다.

곡 제목처럼 듣자마자 해변을 드라이브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동적으로 그루브를 타게 만드는 음악은 R&B 신성으로 떠오른 베이빌론의 음색에 최적화 돼있다. 보컬 뿐만 아니라 Last Nite과 adan과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반열에 올랐다.

R&B 싱어 신예로 주목받은 곡인 '보이즈 앤 걸즈(Boys and Girls)'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하이 텐션된 부분이 있었다면 '오션 드라이브'에서는 훨씬 부드럽고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미국 서부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분위기를 100%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곡을 들은 후 상상되는 그림이 뮤직비디오로 실현됐다. 뮤직비디오 속 풍경과 커플의 모습은 영화와 같은 영상미를 보여준다.

래퍼 산이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조화롭다. 앞서 ‘너, 나 우리’에서 도끼와 호흡을 맞췄던 베이빌론은 이번 곡 ‘오션 드라이브’에서는 산이와 색다른 느낌을 만들어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대변한 베이빌론과 산이는 서로 다른 음색과 랩을 번갈아가며 듣는 재미를 높였다.

10개월 만 새 앨범을 발매한 베이빌론은 한 앨범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담아 1년 간 들을거리를 선사했다. 지난해 R&B 신예로 떠오른 베이빌론이 올해 'S.S.F.W.'로 일년 내내 사랑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