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우리 결혼했어요'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공명, 정혜성의 제주도 스몰웨딩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8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 커플이 유채꽃 결혼식을 위해 제주도행 비행기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우리는 원빈, 이나영 선배님의 젊은 판이다"며 스몰웨딩에 대해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비가 그친 후 유채꽃밭에 도착한 공명, 정혜성은 턱시도,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서로를 바라봤다.

정혜성을 본 공명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너무 예쁘더라. 더 진중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정혜성 역시 "원래 직진 스타일인데 그날만큼은 소녀가 된 느낌이었다"며 떨리는 마음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쓴 혼인선언문을 읽으며 서로를 위해 약속했다. 축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공명의 친동생 NCT127 도영은 대신 축하 영상을 보냈다. 도영은 "지금 당장 아내에게 애교를 보여주라"며 '뽁뽁이 하트'를 전수했다. 이에 공명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하트를 보내며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셀프 웨딩사진도 남겼다. 두 사람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장풍샷, 부케샷 등을 찍었고 성공적인 사진을 얻었다. 정혜성은 공명에 대해 "똥손 중에 똥손이었는데 오늘 너무 잘 찍더라. 한 번 찍었는데도 다 베스트샷이더라. 오늘 정말 금손이었다"며 칭찬했다.

결혼식을 마친 후 찾은 곳은 해물라면 집이었다. 해산물이 가득 든 해물라면을 잔치음식으로 먹은 두 사람은 스몰웨딩 소식을 알리려 서로의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먼저 공명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식을 올렸음을 전했다. 공명 어머니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다음에 만나면 맛있게 커피를 내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정혜성은 “어머니 목소리가 젊으시다. 애교가 많으시다”며 통화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정혜성은 아버지와 통화를 시도했다. 아버지에게 말을 못하겠다는 정혜성은 공명에게 전화를 넘겼고 공명은 긴장한 듯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전했다. 이에 정혜성의 아버지는 “뭐래. 끊는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당황했다.

정혜성의 어머니는 “아빠 화나셨냐”는 정혜성의 물음에 “지금 제주도 갈 거라고 한다”고 답했다. 앞서 정혜성의 대학교 MT에 찾아간 이력이 있다는 아버지의 일화를 들은 공명은 “실제로 오실 것 같았다”며 무서워 했고 정혜성 역시 “아빠는 오실 분”이라 말해 뒷 이야기에 대해 궁금케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