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뽑다’를 주제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는 ‘뽑다’라는 주제를 통해 패널들이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뽑다’가 주제로 발표되자 패널들과 청중은 ‘뽑기’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렸다. 차를 뽑는 것부터 시작해 이를 뽑다 등이 나온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건 오는 5월9일 있을 대통령 선거였다. 노명우 교수는 “대한민국의 적폐를 뿌리 뽑을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게스트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등장했다. 나르샤는 ‘뽑다’에 대해 “얼마 전에 훌륭한 걸 뽑았다”며 결혼을 언급했다. 관객 속에는 나르샤의 남편이 있었고, 나르샤는 “결혼해서 행복하지만 생활 패턴이 너무 바뀌어서 회복이 필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형뽑기에 빠진 가족의 사연에서는 가족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아버지는 5000원 이내에서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르샤는 “작은 사치가 주는 행복감이 있다”며 “비용이 너무 넘어가면 안되겠지만 이 정도의 행복은 누려도 될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 밖에도 청중들은 인형뽑기에 얽힌 이야기를 하며 소통했다.

나르샤는 ‘아이들 회장 선거에 왜 엄마의 스펙이 필요하냐’는 주제를 선택했다. 나르샤는 “나도 언제 엄마가 되는데 욕심 없는 엄마가 되고 싶다”며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주제를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노명우 교수는 “최근 부모들은 자녀들을 매니저한다. 매니저식 부모는 아이들을 캥거루족으로 만든다. 막상 커도 어른이 되지 않는다”고 현 사태를 꼬집었다.

‘군기문화를 뿌리 뽑아야 한다’는 주제로도 대화가 이어졌다. 한 대학생은 군기로 유명한 학과를 졸업했다며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악습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청중은 “나부터 악습의 고리를 끊어야한다”고 덧붙였다. 나르샤는 “불필요한 군기는 없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이들과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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