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가 무대에서 재탄생 된다.

10일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의 오디션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와 SBS 공동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형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당시 ‘귀가 시계’라 불리며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했던 국민 드라마가, 22년이 지난 2017년 대형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래시계'는 격변하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안타깝게 얽혀버린 세 주인공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여 년 전 드라마임에도, 현 시국과 닮아있는 시대상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날들’, ‘아랑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의 창작 뮤지컬을 연이어 흥행 시킨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이 작품은 국내 정상의 스태프들이 호흡을 맞춘다. 연출 조광화를 필두로 김문정 음악 수퍼바이저, 오상준 작곡가, 박재현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그리고 극작가 오세혁과 박해림이 공동 집필했다.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의기투합한 만큼 뮤지컬 공연 업계와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다’, ‘타잔’ 등 브로드웨이와 헐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폴 보게이브가 편곡자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 까지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주조연 및 앙상블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에는 조광화 연출, 김문정 음악 슈퍼바이저, 오상준 작곡가, 박재현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 주요 창작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가능성 있는 신예 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4월 17일 까지, 메일 접수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뮤직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