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미국과 한국, 양식과 한식을 넘나드는 요리의 향연이 펼쳐졌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썸타고 싶은 남자들 냉장고 2탄'편이 방송됐다.
이번주 냉장고의 주인인 로이킴은 과거 슈퍼스타K4의 우승상금 5억원을 모두 기부했다 밝혀 주변의 놀라움을 샀다. 사실은 5억 그 이상을 기부했다고. 또 그는 자주 바뀌었던 이상형에 대해 “이제는 이상형을 공개하지 않겠다” 했지만, 김성주의 설득 끝에 ‘마지막 이상형’을 공개했다. 로이킴은 배우 김태리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지난주 정용화 편에 이어 로이킴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역대급으로 실한 냉장고에 셰프들은 기뻐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로이킴은 '미국에서 한식을 부탁해', '한국에서 양식을 부탁해' 두 가지 주제를 선정했다.
이재훈 셰프와 유현수 셰프는 '미국에서 한식을 부탁해' 주제를 선택했고 각각 ‘보쌈하새우’, ‘제육과의 동침’을 선보였다. 이재훈의 제육볶음은 고추장이 아닌 토마토소스와 라면스프를 베이스로 요리되었고, 색다른 맛을 냈다. 유현수 셰프의 ‘보쌈하새우’를 시식한 안정환은 “15분만에 김치&보쌈 만드는건 O할머니도 못하겠다” 평해 폭소를 유발했다. 로이킴은 결국 ‘보쌈하새우’를 선택했고, “간장새우는 미국에선 먹기 힘든 요리다. 한인 유학생들이 그리워하는 한국의 맛이다”고 평했다.
'한국에서 양식을 부탁해' 주제를 선택한 미카엘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개업 10주년VS신장개업’으로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외국인 셰프지만 한식 주제의 대결에서 매번 승리를 거머쥐었던 미카엘이기에 둘의 대결은 흥미진진했다. 미카엘과 최현석은 ‘크로켓 맛있찌’, ‘어차피 우승은 나자냐~’를 선보였다.
로이킴은 최현석의 라자냐에 콧소리를 내며 맛있다 극찬했다. 느끼함이 느껴지려고 하면 장아찌가 잡아준다고. 미카엘의 크로켓에는 비주얼과는 달리 (최현석의 요리보다)더 고급 식당에서 나오는 요리의 맛이다 평해 최현석 셰프의 썩소를 유발했다. 로이킴은 손바닥으로 최현석의 눈빛을 차단한 채 계속 시식을 이어나가 웃음을 유발했다. 고민 끝에 로이킴은 미카엘의 요리를 최종 선택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