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용화가 '한끼줍쇼'에 출연,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성유리, 정용화가 밥 동무로 출연했다.
돈 안되는 취미는 취미로 치지도 않는 킹경규는 베트남에서 인기 많은 정용화를 사인회에 데려가겠다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사실은 이경규가 최근 베트남에 닭집을 열었다고. 강호동은 방송 초반 자신의 모든 멘트에 리액션하는 정용화에 마치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 처럼 기뻐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수도 없이 쏟아지는 강호동의 멘트에 정용화 역시 방전됐다.
정용화X강호동 팀은 몇 번의 실패 끝에 정릉동 한 자택에 입성했다. 부모님과 딸, 3인 가족이 단란하게 사는 집이였다. 한 회사에서 일하는 부부와 팔을 다쳐 잠시 일을 쉬고 있는 딸은 막 저녁 식사를 하려던 참이었다. 상이 차려지길 기다리면서 강호동은 여러 질문을 던졌고, 쿨내 진동하는 어머니에 배꼽잡고 웃었다.
강호동은 정용화를 가리키며 누군지 알겠냐 물었고 아버지는 “가수 박용화씨”, 딸은 “FT아일랜드 아니냐”고 답해 정용화에게 굴욕을 안겼다. 강호동은 끈질기게 “씨엔블루 멤버 누구누구인지 아냐” 질문했고 딸은 “이홍기”라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가출하는 영혼을 붙잡으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다.
강호동은 어머니에게 “등푸른 생선이 왜 푸른지 아냐” 기습질문을 했고, 어머니는 “등이..맞았나?”고 엉뚱한 대답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강호동의 3인칭 멘트 어택에 딸은 육성 웃음을 터트렸다. 살 떨리는 귀여움을 뽐내는 강호동에 정용화와 한끼집 가족들은 즐거워했다. 어머니 표 김치찌개에 정용화는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강호동의 멘트지옥에 지쳤던 정용화는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한 공기를 깨끗하게 클리어, 곧바로 두번째 공기를 시작했다.
지난주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던 정용화는 역시 '프로먹방러'였다. 입성한 집의 어머니가 해 놓으신 밑반찬과 김치찌개를 야무지게 먹는 그의 모습은 자막처럼 '먹방의 왕'이 될 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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