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Mnet ‘쇼미더머니6’가 지원자 모집을 마감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6일까지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한 ‘쇼미더머니6’는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이 됐다. 최초 도전자부터 재도전자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인 프로들의 러시가 대거 이뤄졌다.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다. 슬리피는 이미 언터쳐블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힙합 뮤지션의 원로격.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 실용음악학부 힙합과 교수이기도 한 슬리피는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는 것에 큰 욕심이 있는 건 아니다”라며 “언터쳐블 래퍼 슬리피로 인정받고 싶다”고 지원 계기를 밝혔다.
보이그룹 틴탑의 창조도 도전장을 냈다. 그의 팀내 포지션은 보컬이지만, 창조는 지난해 JTBC ‘힙합의 민족’ 등을 통해 힙합에 대한 열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창조는 최근 틴탑 쇼케이스에서 “칭찬도 많이 봤고, 악플도 많이 봤다”며 “처음엔 당황하긴 했지만 아직 못 보여드렸으니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니엘은 “예선만 통과했으면 좋겠다. ‘쇼미더머니’에 나가서 예선 못 통과하면 편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기도 했다.
힙합명가 브랜뉴뮤직의 한해, 칸토, 캔들도 ‘쇼미더머니6’에 재도전했다. 세 사람 모두 앞선 시즌에 도전한 바 있는 래퍼들. 한해와 캔들은 '쇼미더머니' 시즌4, 칸토는 '쇼미더머니' 시즌2에 출연했다. 다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의 힙합그룹 리듬파워 멤버 보이비와 지구인도 재도전한다. 지구인은 '쇼미더머니4'에, 보이비는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높은 라운드에 올라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쇼미더머니5’에서 활약한 면도, 해쉬스완, 주노플로 또한 지원을 마쳤으며, ‘쇼미더머니4’에서 ‘거북선’을 부른 자메즈도 재도전한다.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던 올티, 명예회복에 나서는 피타입을 비롯한 콸라, 펀치넬로, 심바자와디, 킬라그램, 빅트레이, 마블제이, 페노메코 등 실력파 래퍼들이 참가를 알렸다.
왕중왕전, 올스타전이라고 이름 붙여도 아깝지 않을 실력파들의 도전과 재도전이 이어졌다. ‘쇼미더머니6’가 이번에도 힙합 열풍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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