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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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연인 이동건과의 결혼 및 임신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쿨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DJ석에 앉은 조윤희는 연인 이동건과의 결혼 및 임신 소감을 밝혔다.

밝은 목소리로 오프닝에 나선 조윤희는 “지금쯤은 보일까요? 달 근처에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 하나. 샛별, 또는 비너스라고 하네요. 유럽에서는 마돈나의 보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바로 금성이라고 하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조윤희는 “밤 하늘을 올려봐도 자주 볼 수 없고, 초저녁과 새벽녘게 잠깐. 그 타이밍이 맞아야 볼 수 있어요. 눈 부시게 볼 수 있는 그별, 찾으셨나요? 난 찾았어요”라고 샛별을 연인 이동건에 비유했다.

오프닝곡으로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곡한 조윤희는 “오늘 많이 놀랐죠? 오늘 낮에 발표했는데, 많은 분들이 놀라셨지만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타이밍이 맞았고, 샛별처럼 밝고 긍정적으로 잘 살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청취자들도 조윤희의 결혼과 임신 소식을 축하했다. 조윤희는 청취자들의 문자를 읽던 중 고영배의 축가를 묻자 “고영배 씨가 하차하신 뒤 연락을 많이 하지 못했다. 부탁하면 불러주실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조윤희는 청취자들의 사연 등을 읽으며 ‘볼륨을 높여요’ 1부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이동건은 자신의 팬카페에 조윤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조윤희와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힌 이동건은 조윤희가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에 빠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종영 무렵 열애를 공개한 두 사람은 최근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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