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 조정석 / 민은경 기자
배우 정상훈, 조정석 /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우 조정석(36)의 미담이 공개됐다.

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배우 조정석의 팬미팅 '더 룸(The Room)'이 진행됐다.

이날 정상훈은 절친한 사이인 조정석에 대해 "2008년 뮤지컬 '이블데드'를 하면서 친해졌다. 대학로 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시곤 했다. 금전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tvN '꽃보다 청춘' SBS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어 "얼마 전 내가 집을 샀다. 근데 조정석이 정말 자기 일처럼 기뻐하더라. 집들이 선물로 에어컨을 사왔더라"며 "그게 우리 집 가전제품 중에 제일 비싸다. 그 마음이 정말 예쁘다. 아무리 가까워도 그런 큰 선물을 하기에는 어렵다. 잘되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했다.

조정석은 지난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리스'(2005) 로저 역을 시작으로 '벽을 뚫는 남자'(2006), '헤드윅'(2006) '스프링 어웨이크닝'(2009)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 대표 배우로 자리잡았다. 또한 영화에서는 '건축학개론'(2012)을 시작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형'(2016)으로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MBC '더킹 투하츠'(2012) tvN '오 나의 귀신님'(2015) 질투의 화신'(2016)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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