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욜로라이프를 꿈꾸는 장재인과 그의 상반된 의견을 가진 박재정의 토론이 흥미로움을 안겼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국경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서는 뮤지션 장재인과 박재정이 출연해 미래를 위한 삶과 현재를 즐기는 삶에 대한 고민에 대해 토론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장재인은 "한 번 사는 인생,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상정, "투병 후 현재를 즐겁게 살아야한다고 느꼈다"면서 '한번 사는 인생 즐기자'라는 뜻인 욜로(YOLO)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전한 것. 이를 듣고 있던 박재정은 "현재보단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겠다"며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또한 저축파와 소비파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박재정은 "티끌모아 백두산이라고 한다"면서 "돈을 쓰는건 저축과 관련되어있다, 특히 가족들에게 쓰는것도 저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고, 장재인은 "이런 관점을 갖게 된 계기가 있다"면서 "나이드신 어르신들께 저축과 소비에 대해 소비를 물어봤더니, 내가 니 나이에 천만원이 있다면 여행에 쓴다고 하시더라, 멋진 소비는 경험으로 쌓는 거다"며 소신을 전했다.
이어 '살면서 가장 큰 도전'에 대해 장재인은 "학교 자퇴가 아닐까 싶다"면서 "그 당시에는 분명히 배워야할 이유가 있었지만 그 시간에 내 음악에 대해 더 시간을 쏟고 싶었다. 분명히 이룰 수 있는 내 목표를 위한 행동이었다"며 회상했고, 박재정은 "정말 큰 도전 슈스케였다"면서 "부모님 반대가 심했다 뉴욕까지 갈 돈이 없어서 밥 안먹고 돈을 모아서 편도 비행기로 홀로 왔다"며 부모님 몰래 가출 후 한국행을 택한 비화를 전한 것, 이어 그는 "지금은 갚을거 다 갚으니까 너무 행복해하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뿐만 이날 '내게 시간이 일주일만 남았다면 무엇을 가장 하고싶냐'는 질문에 장재인은 "성취감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더라"면서 "창작을 꿈꾼다 나 하고싶은대로 다 만들고 죽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고, 박재정은 "내가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화하고싶다, 한 3통 정도할거같다"며 엉뚱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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