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장재인이 변화한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장재인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그동안의 시련을 밝히면서 새로운 인생관을 설명했다. 장재인은 "근육이 뒤틀리는 증상인 근긴장이상증로 투병 생활을 하며 고통을 겪던 중 마인드를 바꿨다"며 ‘현재’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했다.

미래가 아닌 현재에 초점을 두고,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살고자 하는 게 장재인의 새 가치관이었다. 바로 ‘욜로 라이프’가 그것. 병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즐겁게 사는 것이 행복이란 걸 알아버린 그였다. 장재인의 변화, 그리고 변신에는 뚜렷한 이유가 있었다. 덕분에 장재인에게서는 여유가 흘러넘쳤다. 이전의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말이다.

분위기나 스타일링과 같은 외면적인 부분은 물론, 노래나 내면 등 보이지 않는 면들까지 달라져있었다. 때문에 최근 장재인은 대중들로부터 ‘변했다’라는 평을 자주 들었다. 예전의 모습이 그립다며 지금의 장재인에게서 이질감을 느낀다는 이들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 역시 그에게 “예전에 봤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장재인은 “대담해지고, 겁이 없어졌다”며 자신의 변화를 당당하게 인정했다.

현재를 중요시 여기는 그의 생각은 소비에서도 드러났다. 장재인은 강박적인 저축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의견을 표현했다. 저축만 하는 삶은 하루하루가 너무 팍팍해 보인다며 만약 천만원이 주어진다면 여행에 쏟아붓겠다는 장재인이었다. 멋진 소비는 경험으로 쌓여 미래의 큰 돈으로 이어진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이렇게 장재인은 투병생활 끝에 새로운 모습을 찾아냈다. 그는 이름 앞에 자동으로 수식되는 ‘슈퍼스타K’를 지우고, 장재인 그 자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 현재에도 행복을 추구하고 있을 그에게 시청자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