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사진 : 보이는라디오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노을이 완전체로 출연해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노을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너의 의미’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을. 강균성은 멤버들 모두 미모에 물이 올랐다는 팬들 반응에 “관리는 넷 중에서 제가 제일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스쿼드도 아직 열심히 한다. 열심히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또한 식사 조절로 관리했던 전우성은 “공복에 노래하는 것도 편하고 했는데, 이제는 어지럽다”며 “에너지 연소가 굉장히 빨리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우성은 DJ 최화정이 자신의 결혼 사실을 모르고 있자 “제가 말씀을 안 드렸나 보다. (결혼한지) 2년 좀 넘었다”고 말했고, 나성호는 “저희가 그 동안 ‘파워타임’에 출연을 안 하다 보니까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우성은 최화정이 “(부인이) 제가 아는 그 분이냐”고 묻자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동안 단발머리를 고수했던 강균성의 새 헤어스타일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최화정은 단발머리를 한 후 강균성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한 청취자 사연에 “그럼 미인인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강균성은 “보통은 그 반대 의미로 사용하신다”고 말했고, 머리를 길렀던 이유에 대해 “길러보고 싶었다. 가슴께까지 길렀었다”며 “이렇게 저 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머리를 기르지 않아야 하지 않나 싶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을은 ‘반창꼬’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속이 뻥 뚫리는 고음의 향연에 최화정과 청취자들 모두 감탄했고, 강균성은 “콘서트를 하다 보면 저희 노래가 쌓이지 않나. 계속 고음들이 많으니까 힘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라이브 중 음이탈 실수를 한 이상곤은 “CD 트신 줄 아실까봐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노을은 오는 19일에서 21일까지 ‘더 클래식’(The Classic)이라는 부제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강균성은 “저희가 이번에 스트링 세션 분들과 같이 공연을 꾸민다”며 “이번에 정말 편곡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전 공연과는 색다른 분위기의 공연이 될 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팩트는 표가 많이 안 팔렸다. 저희가 시기를 잘못 잡았나 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상곤은 “관객들이 얼마나 오시느냐에 연연하지 않고, 제작사를 위해 방송을 돌고 있다”고 말했고, 강균성 역시 “저희 때문에 손해 보시면 안 되지 않나”고 덧붙였다.

또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고 의견을 나누던 노을은 ‘붙잡고도’로 다시 한 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멋진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