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지창욱과 남지현이 법정 커플로 만났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가 10일 첫 방송된다. 전작 '사임당, 빛의 일기'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가 그려질 예정이다. 가볍고 통통 튀는 개미지옥 드라마가 찾아올 예정이다.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가 쫄깃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되는 지은혁(최태준 분), 매력적인 검사이자 노지욱의 전 여자친구 차유정(나라 분)이 함께 러브라인을 구축한다.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도 함께 예고됐다.
캐릭터가 분명한 만큼 배우들의 매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기소 성공율 1위의 잘 나가는 검사로 분한다. 그간 tvN 'THE K2'와 KBS 2TV '힐러' 등 안방극장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던 지창욱이 이번에는 말 잘하는 검사로 변신한다. 케미스트리 요정이라는 별칭 답게 지창욱 특유의 깊은 눈빛이 남지현과 동지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다 와닿게 설명할 전망이다.
지창욱에게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 앞서 'THE K2' 종영 당시 "입대 전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지창욱은 제대로 물 만났다. 지창욱의 새로운 매력들에 기대가 모아진다.
남지현은 지난해 MBC '쇼핑왕 루이'에 이어 이번 '수상한 파트너'로 로코퀸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어느덧 아역 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벗은 남지현은 이번에도 밝고 에너제틱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태준은 MBC '미씽나인'의 사이코패스 악역이 아닌, 우정에 목 매는 애정결핍 변호사로, 나라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센터가 아닌, 뻔뻔하고 섹시한 검사로 각각 도전에 나선다.
1995년생 남지현부터 1991년생 최태준과 나라와 1987년생 지창욱까지. '수상한 파트너'에는 젊은 배우들이 모였다. 그래서 더 참신할 수 있다. 10% 내외에서 경쟁하는 수목극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젊은 배우들의 포텐이 제대로 터질 수 있을까. 이들이 그려나갈 법정 로맨틱 코미디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매주 수, 목요일에 S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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