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권진아와 서영은이 달콤한 라이브와 토크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권진아와 서영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세 사람은 서로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근황을 소개했다. 권진아는 지난 2일 새 앨범 '플라이 어웨이(Fly away)'를 발매했다. 또한 공연 준비와 무대 연출로 바빴다는 후문이다. 그는 "앨범 준비하고, 공연도 했다"라며 "샘 킴, 정승환 씨와 함께 무대 위에도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유 씨의 팬미팅 스케줄에도 다녀왔다"며 "너무 잘생긴 사람을 처음 봐 놀랐다. 정말 심쿵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렬, 서영은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서영은은 "정말 부럽다"라며 "'tvN '도깨비' 전회를 다 챙겨봤다"고 말하며 공유의 팬임을 드러냈다.
여기에 김창렬의 농담이 추가됐다. 그는 서영은에게 "남편 분의 가슴에 칼 꽂힌 게 보이냐"라고 질문한 것이다. 서영은은 "칼이 아니라 망치가 보이더라"라는 말로 받아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퍼뜨렸다.
곧 서영은은 지난 4월 8일 발매한 곡 '포춘 쿠키'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차분한 음색과 부드러운 고음 처리가 빛나던 무대였다. '포춘 쿠키'와 얽힌 재미난 이야기도 나왔다. 김창렬은 "'포춘 쿠키'하면 최시원이 생각난다"라고 말했고, 서영은은 "나도 그런 댓글을 본 적이 있다"라며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봤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권진아는 폭소, 숨이 넘어가도록 웃었다.
서영은의 라이브 후 권진아 역시 '플라이 어웨이'를 노래했다. 편안한 분위기와 감성이 돋보이던 라이브였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는 자신을 스물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적을 수밖에 없는 나이다. 불구하고 그가 라이브에서 선보인 분위기는 남달랐다. 권진아의 라이브는 편안함 그 자체였다. 앉은 자리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며 감미로운 노래를 완성했다.
이에 대한 비법이 무엇이냐는 김창렬의 질문에 권진아는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다. 그리고 주변 언니들의 연애 소식을 듣고는 한다"고 비밀을 말했다. 김창렬은 "어려운 노래로 보이는데 굉장히 편하게 부른다. 왜 안테나의 수지인지 알겠다"며 칭찬했다. 이에 권진아는 "아니다. 많이 힘들다"라며 겸손을 보였다. "수지 님 죄송합니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던 권진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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