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솔비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뒤집어 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는 솔비가 출연해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는 물론, MC와 셰프들까지 사로잡았다. 그리고 그의 매력은 그 동안 듣지 못했던 맛 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시식 평이었다. 솔비의 8차원 맛 표현을 위한 댄스타임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는 거침없이 무대 위에 올라가 냉장고로 돌진했다. 곧 냉장고 뒤에 몸을 기대며 이해할 수 없는 춤을 선보였다. 이에 스튜디오 안의 모든 사람이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솔비는 시종일관 무덤덤한 표정으로 댄스 시간을 가졌다.
이유 없어 보이고, 묘하게만 느껴지던 춤에는 솔비만의 해석이 깃들어 있었다. 솔비가 표현한 춤에는 정확한 맛 평가가 숨어있었다. 그는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신비주의’라 말하면서 춤에 대해 설명, 시청자와 MC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의견을 덧붙였다. 이어 솔비는 레이먼 킴 셰프의 요리를 차지게 칭찬했다. 그는 음식 맛에 대해 시장에서 파는 것 같다고 조근조근 이야기 하며 모든 이를 폭소케 했다.
솔비가 김풍의 요리를 막자마자 커진 눈을 깜빡이며 “이게 무슨 맛이에요?”라고 읊조리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었다. 곧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던 그는 “이 음식 망한 것 같다”면서 파격적인 맛 평가를 내놓았다. 솔비의 꾸밈없고 솔직한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던 대목이었다.
억지로 요리를 칭찬하지 않고, 솔직한 입담을 펼친 솔비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과 특유의 엉뚱한 면모, 그리고 ‘냉부해’ 녹화장을 뜨겁게 만든 돌직구 맛 평가에 시청자들은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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