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최근 이상민이 방송가의 뜨거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상민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채권자와의 관계나 밉지 않은 허세 등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중이다. 이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까지 얻고 있다. 이상민 외에도 각종 논란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자숙 시간을 가지게 됐던 스타들이 복귀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이들 몇 명을 꼽아봤다.
# 이상민, 제2의 전성기 시작
이상민이 주말의 남자로 떠올랐다. 그는 매주 토요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과 SBS 예능 ‘주먹쥐고 뱃고동’, 그리고 오는 20일 첫 방송될 MBC 예능 ‘오빠생각’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일요일에는 현존 예능 가운데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미운 우리 새끼’로 안방극장을 방문한다.
일요일 스케줄이 하나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상민은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MC로 발탁됐다. 그는 김국진의 후임으로 오는 21일 방송부터 각종 연예게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상민의 주말 방송은 총 다섯 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모습이다. 때로는 진솔하게, 때로는 웃음을 자극하는 예능감으로 호감 궤도에 올라선 것이다. 이상민이 앞으로 선보일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 탁재훈, 절반의 성공 지난해 탁재훈의 연예계 복귀 소식에 많은 이가 환호했다.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기간을 가졌던 그의 복귀작은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2’였다. 탁재훈은 이 방송으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가졌다.
이후 그는 남다른 유머 센스로 JTBC ‘걸스피릿’,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JTBC 교양 ‘슈퍼맨을 만나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보였다.
tvN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에서는 성의 없어 보이는 진행, 선을 넘는 발언 등이 문제시되기도 했지만, 아직 많은 이가 탁재훈의 활약에 기대를 표하고 있다. 그가 가진 악마의 재능이 미처 다 드러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탁재훈은 이상민과 함께 ‘오빠생각’에서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 유세윤, 안정적인 방송 활동 지난 2013년 연예계에서 두고두고 회자될 사건이 벌어졌다. 유세윤이 음주운전 뒤 경찰에 자수했던 일이다. 이후 그는 3개월이라는 자숙의 시간을 갖고, 방송가에 돌아왔다. ‘SNL 코리아 시즌4’를 시작으로 MBC ‘라디오 스타’, JTBC ‘마녀사냥’ 등에 탑승했다.
그로부터 약 4년이 지난 현재, 유세윤은 JTBC ‘비정상회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에 고정 MC로 안착, 방송의 중심을 지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 그의 행보가 예전보다는 화려해 보이지 않다는 평도 있다. 그래도 유세윤은 꾸준히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치며 안정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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