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여진구가 박해준과 오랜만에 조우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부자지간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여진구과 박해준이 ‘대립군’에서는 ‘광해’와 왜군 장수로 재회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오랜만에 아버지(박해준)를 뵙게 됐다. 날 보고 깜짝 놀라시더라”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번에는 부자지간이 아닌 악연으로 만나서 그런지 느낌이 독특하긴 했다. 선배님과 현장에서 기분 좋게 촬영을 했다”며 “왜군 장수가 굉장히 잘 어울리시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진구는 ‘대립군’ 촬영장에서 배수빈, 이솜과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가장 옆에 계시니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대립군 선배님들 같은 경우는 극 전개처럼 뒤로 갈수록 가까워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가운데 배수빈은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광해’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와 관련 여진구는 “배수빈 선배님께서 내가 부담을 느낄까봐 일부러 연기에 대해서는 말씀을 아끼시면서 ‘네가 알아서 해’라고 믿어주시더라.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여진구가 이정재, 김무열, 박원상, 배수빈, 이솜, 박해준 등과 출연하는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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