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배우 김민준이 아재 개그 대가로 등극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패널로 독일 다니엘과 배우 김민준이 출연했으며, 특히 김민준의 말장난 대잔치가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게스트로 김민준을 소개, 그는 "톡트유 게스트로 어울리는 사람인가 의문을 가졌다"면서 "제작진의 숨겨둔 의도를 알았다. 주제가 '뻔뻔하다' 더라"며 센스있는 입담으로 인사를 전한 것.이어 주제인 '뻔뻔함'에 대해 그는 "뻔뻔함이 부족해서 항상 뻔뻔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또한 그는 갑자기 진지모드로 돌변하더니 "근데 연기할때만큼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그럴땐 뻔뻔함이 필요하다"면서 "나 자신을 믿고 뻔뻔하게 연기해야 보는 사람도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진지모드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교수는 "김민준씨는 외모, 연기, 요리, 유도, 자전거까지 정말 못하는게 없지 않냐, 혼자 이렇게 사는게 뻔뻔하다"며 김민준의 팬임을 드러냈고, 반대로 김민준은 함께 출연한 디어 클라우드를 향하더니 "팬이다"며 핑크빛 모드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민준에게 "서핑도 잘할 것 같다"고 말하자, 김민준은 "나도 서핑 좋아한다, 웹서핑"이라며 아재개그를 시작한 것.
그렇게 시작된 김민준의 말장난이 김제동을 항복시켰다. 그는 "지금은 아재개그라지만 예전에 인기였던 말꼬리 잡기를 아직도 재밌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면서 "근데 몇몇은 뻔뻔하단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며칠 전 전주 국제 영화제 폐막 사회 봤을때도 전주 갔으니까 전주 비빔밥을 먹었다는 말장난으로 분위기가 흐려졌다"며 에피소드를 전했고, 이에 김제동은 "대체 어디서 웃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했다.
뿐만 아니라 김제동은 그런 김민준의 매력에 대해 "연 같다, 가벼운 것 같아도 묵직함이 있다"며 칭찬하자, 김민주는 "얼레벌레 같다는 거냐"며 독특한 해석으로 또 한번 김제동의 뒷목을 잡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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