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원더우먼'의 레바논 상영이 결국 금지됐다.
6월 1일(한국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베이루트에 본사를 둔 레바논 극장체인 그랜드 시네마 측은 결국 상영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직접 알렸다.
또 외신 버라이어티도 "'원더우먼'이 상영 두 시간을 앞두고 결국 취소됐다"며 "상영 금지를 추진해 온 레바논 내 단체와 정부기관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원더우먼'은 레바논 내 모든 극장에서 상영이 금지됐다.
공식 금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외신들은 "갤 가돗이 이스라엘에서 여군으로 복무했고, 시오니스트(유대 민족주의자)로 의심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갤 가돗은 지난 2014년 이스라엘 방위군이 가자지구에 폭격을 가했을 때 페이스북에 이스라엘 방위군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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