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역대급 철부지 형의 등장에 패널들 모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FT 아이랜드 홍기, 민환, 배우 김정화, 가수 한동근이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 첫번째 사연으로 10년째 동생에게 벌리며 사는 39세 철부지 형이 등장, 그는 "생활이 힘들어지면 어쩔 수 없이 동생한테 수입을 부탁하게 된다"면서 "다른일 하다 갑자기 행사가 생기면 행사를 위해 일을 포기하게 된다"며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것.
오로지 한방만을 노리던 그에게 MC들은 "온 가족이 힘들어한다 한방만 노리며 사는건 위험하지 않냐 무모하다"며 혀를 두르자, 그는 "트로트 가수 인생으로 역주행을 노릴거다 고령화 시대라 맞춤형 전략이다"며 여전히 파워당당했다.
이에 대해 패널들 역시 "꿈을 계속 꾸는 건 좋지만 필요한 노력은 외면하고 있다"면서 "가족들에게 지원만 받으며 주변의 희생만 바라는 것 것 같다. 성공하려면 한방이 되지 않다. 현실의 벽은 높다 마음가짐 자체가 잘못되어있다"며 일침했다
특히 사연의 주인공은"형이 스포츠카 사고 그러느라 몇백씩 부쳐달라고 한다"고 하자 김태균은 "그 동안 얼마나 빌렸냐"고 형에게 물었고, 형은 "5천 정도 될 것 같다"고 대답, 하지만 함께 출연한 어머니는 "거의 2억 정도 된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 것 이어 패널들은 "가족들의 지원을 끊어야한다"며 적극적으로 상담, 이에 주인공의 부모님은 "각서도 썼는데 우울증이 와서 자살한다고 하니까 지금까지 밀어주고 있다, 몇년 전 갑상선암에 걸려 나왔던 보험금까지 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심지어 가족 행사에도 돈을 받는다는 그에게 사연 신청자는 "더이상 지원 못하겠다고 선언하고 싶어 나왔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고, 이를 들은 사연의 주인공은 "내가 가족들에게 몹쓸 짓을 했구나 생각이 든다"며 자책하면서 "더이상 가족들에게 손 벌리지 않겠다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형이 될게"라며 변화를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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