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나윤권, 베이식이 알찬 한 시간을 선사했다.
23일 오후 12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3, 4부에는 가수 나윤권과 래퍼 베이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신곡 소개와 동시에 라이브 선물, 사연 상담까지 꽉 찬 한 시간을 채웠다.
DJ 최화정은 베이식에게 “정말 외모가 래퍼 같지 않다. 되게 단정한 느낌이다. 오히려 나윤권씨보다 더 발라드 가수같다”고 말했다. 이에 베이식은 “그런 얘기 정말 많이 들었다. 스무살 때부터 들었다. 목걸이 같은 거 집에 한 두 개 정도 있는데 해봐도 어울리지는 않더라”고 답했다.
컴백 시즌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는 나윤권은 비성수기 때 방송 출연한 소감도 전했다. 나윤권은 “비성수기 때 ‘오늘 뭐먹지?’에 출연했었는데 신동엽 선배님이 요리 잘하는 미국 아줌마 같다고 하시더라.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득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리는 집에서 취미 삼아 하는 편이다. 그날은 어머니 레시피를 들고 갔는데 찌개 종류는 거의 다 할 줄 안다”고 전했다.
Mnet ‘쇼미더머니6’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쇼미더머니4’ 우승자 베이식의 조언도 이어졌다. 베이식은 “우승한 지 벌써 2년이 됐다"며 “시청하는 거 엄청 좋아한다. 같이 욕하면서. 생방송 정도까지 올라가면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실력자들이 남는다. 조언보다는 운을 몰빵할 수 있는 기도를 많이 하셨으면 한다. 운도 현장 컨디션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조언을 하나 하자면 많은 벌스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그때 그때 어떤 미션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가사들을 많이 쟁여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초부터 매달 싱글을 내고 있다”는 베이식은 “처음에는 할 수 있을 것 같고 제 자신을 리프레쉬 하려고 일단 뱉었는데 정말 힘들더라. 그렇다고 퀄리티가 낮은 곡을 발표할 수는 없지 않나. 솔직히 힘든데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발매한 곡 ‘아는 여자’에 대해서는 “결혼을 하고 나서 여자 이야기를 잘 안 했었는데 와이프가 아이디어를 줬다. 아는 여자기도 한데 뭘 좀 아는 여자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며 라이브를 선보였다.
나윤권, 베이식은 남사친, 여사친의 썸 가능성에 대한 사연을 읽으며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나윤권은 “남자들은 굳이 관심이 없는데 따로 만나서 밥 먹고 하지 않는다”며 사연 주인공에 대해 썸의 가능성이 있음을 전했다. 이어 “저는 가수치고 연예인 친구들이 별로 없다. 다 남자 친구, 형들밖에 없다”며 씁쓸하게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