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카3: 새로운 도전'이 명품 성우진으로 우리말 더빙판을 완성, '너의 이름은'과는 다른 행보를 택했다.
디즈니·픽사의 슈퍼 시리즈 '카3: 새로운 도전'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 특히 '카3: 새로운 도전'은 '카' 시리즈를 빛낸 바 있는 오리지널 성우들이 함께 한 것은 물론 믿고 보는 성우들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카' 시리즈를 함께 한 주역들이 그대로 합류했다. '포켓 몬스터' 시리즈의 ‘나옹’ 목소리로 친숙한 성우 오인성은 '카'(2006)와 '카2'(2011)에 이어 이번에도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을 연기한다. 레이싱 챔피언 맥퀸의 안하무인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그는 이번 '카3: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 성숙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냈다.
맥퀸의 둘도 없는 친구 ‘메이터’를 연기한 성우 기영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 대표 변호사이자 맥퀸의 여자친구인 ‘샐리’ 역의 성우 이선, 페라리만 취급하는 타이어 판매상 ‘루이지’ 역의 성우 이윤선까지 이번 영화와 맥퀸을 든든하게 이끌며 팬들의 반가움을 안긴다. 또한 '카2'에서 영국 스파이 ‘핀 맥미사일’로 활약했던 성우이자 배우 장광은 이번 '카3: 새로운 도전'에도 ‘더스티’와 ‘밥 커틀래스’ 두 캐릭터를 연기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새로 합류한 성우들 역시 탄탄하다. 맥퀸과 치열한 대결을 펼칠 2017년형 최첨단 라이벌 ‘스톰’ 역은 성우 신용우가 맡았다. '빅 히어로'(2014)의 ‘테드’ 역으로 사랑 받았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자신감 넘치는 스톰의 모습을 완벽 소화했다. 맥퀸의 재기를 돕는 프로 트레이너 ‘크루즈’ 역은 성우 김현심이 맡았다. '명탐정 코난' 시리즈 등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게임 캐릭터 목소리 연기로도 두터운 팬덤을 확보한 그는 크루즈의 긍정적이고 당찬 모습을 연기했다.
앞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더빙판의 경우는 배우 캐스팅 과정에 있어서 논란이 불거졌다. 수입사 미디어캐슬 측이 공개 오디션으로 투명하게 선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던 것과 달리 배우 지창욱과 김소현이 발탁됐기 때문. 이에 수입사 측은 일정 문제로 오디션을 진행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전문 성우가 아닌 배우가 낙점되자 일부 영화 팬들은 보이콧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너의 이름은' 더빙판과 다른 행보를 걷게 된 '카3: 새로운 도전'은 여느 시리즈처럼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봉은 오는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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