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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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연령도 성향도 다양한 래퍼들이 2차 예선을 통과했다.

7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6' 2회에서는 2차 예선 현장이 그려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 꼽히는 넉살, 페노메코, 주노플로는 거뜬하게 올 패스로 합격했다. 우원재, 블랙나인, 이그니토 등 색다른 스타일도 3차로 진출했다.

최연소 참가자는 12세 조우찬이었다. 다른 지원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은 조우찬은 나이답지 않은 래핑으로 제2의 도끼라는 평가를 받으며 당당하게 합격했다. 프로듀서들 역시 조우찬을 귀여워하면서 "내 12살 때보다 낫다"고 칭찬했다.

고등학생 참가자들은 더 있었다. '고등래퍼' 출신 노엘 장용준과 영비 양홍원이 함께 등장한 것. 양홍원은 "에너지가 남았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내 합격했다. 하지만 장용준은 중간부터 가사를 잊어버리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어린 참가자 만큼이나 1세대 래퍼들도 많이 나왔다. 피타입은 가사 실수로 2차 예선에서 탈락했던 이전 시즌의 트라우마를 지우기 위해 같은 비트를 선택해 합격했다. 하지만 올드하다는 평가를 들어야 했고, 이는 3차 예선에 숙제로 남아 있다.

디기리 또한 리듬의 마법사라는 별칭이 무색하게 올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러나 "도저히 탈락 버튼을 못 누르겠다"고 한 타이거JK 덕에 합격할 수 있었다. 기뻐하는 디기리에게 타이거JK는 "3차 때 실력 발휘를 못 하면 떨어진다"고 충고했다.

가사 실수는 고등학생 래퍼에게도, 1세대 래퍼에게도 찾아왔다. 미국 예선에서 주목 받은 나상욱은 마지막 5초에 가사를 잊어버려 모두의 아쉬움을 남겼다. 천사 래퍼라고 불리는 이루펀트 소속 키비 역시 가사 실수 때문에 불구덩이로 내려갔다.

연령대 만큼이나 성향도 다양한 래퍼들의 서바이벌이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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