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바다사랑' 7개월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주먹쥐고 뱃고동'의 주인이었던 김병만이 건강 회복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오기를 기대해 본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연출 이영준, 박미연, 김동욱, 조용재)에서는 깨달음의 섬 욕지도에서 조업에 도전한 멤버들(김병만, 이상민, 육중완, 경수진, 허경환, 육성재,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만과 멤버들은 바다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중 해조류를 이식하는 작업을 했다. 멤버들은 해조류 뿌리에 붙일 시멘트 반죽을 만들었고, 김병만은 직접 바다 밑에 해조류를 이식했다. 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시멘트를 반죽이 (물속에서)급격히 굳으니까 빨리 굳기 전에 발라야 하는데 시야가 안 보여요. 그런 게 조금 어려웠어요”라고 말했다.

또, “물 속에다 마치 작은 화단을 만들어 놓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모두가 다 같이 들어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리고 또 우리 나라의 예쁜 바다를 같이 보면서 그걸 직접 놓아 보면서 했었으면(좋았을 텐데) 혼자만 봐서 미안한 부분도 있고”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제가 동참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합니다”라며 바다를 위한 일을 할 때 언제든 또 다시 불러달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바다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 굉장히 많잖아요. 우리도 바다를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느낀 바를 밝혔다.

한편 ‘주먹쥐고 뱃고동’의 7개월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멸치잡이를 하면서 한계에 부딪힌 김병만이 눈물을 보이는 다시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당시 김병만은 “달인인 척하는 사람이 진짜 달인을 만나서 많이 배웠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어업-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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