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재현이 이연희에 박력 넘치는 재고백을 했고, 여진구와 박영규는 레스토랑서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극본 이희명)에서는 자신의 죽음과 관련 있는 자를 찾기 위해 차민준(안재현 분) 레스토랑에 주방 보조로 취직한 성해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해성은 차민준의 레스토랑에서 강렬한 가슴 통증을 느꼈고, 최근 주방 보조를 구하고 있다던 정정원(이연희 분)의 말을 떠올리며 주방 보조에 지원했다. 레스토랑에선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었고, 성해성은 테스트에 지원했다.
합격을 위해 성해성과 정정원은 맛집을 돌아다니며 신메뉴 개발에 힘썼다. 성해성은 무언가 한가지가 부족하다며 골머리를 앓았다. 그때 집들이를 하던 신호방(이시언 분)의 차돌박이가 성해성을 구했다. 차돌박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성해성은 차돌박이 뇨끼 봉골레를 만들었고, “모시조개 육수랑 차돌박이가 만나면서 감칠맛이 더한 것 같아”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차민준은 “효율성, 활용도, 테크닉, 스피드, 맛” 이 다섯 가지를 중점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성해성은 공정한 투표를 거쳐 승리를 차지했다. 성해성의 메뉴는 정식으로 메뉴판에 성해성의 이름 석자와 함께 올라갔고, 주방 보조로도 최종 합격했다.
정정원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고, 12년 전 성해성의 생일날 선물하려 했던 목걸이를 2017년에서야 축하 기념으로 건넸다. 정정원은 성해성의 목에 직접 목걸이를 걸어주다 실수로 뺨에 뽀뽀를 했고, 둘 사이에는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한편 차민준은 지인을 통해 정정원이 12년 전 자신 때문에 남자친구를 잃게 된 사연을 전해 들었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정원은 레스토랑에 손님으로 온 동창이 자신과 성해성에 대한 과거를 가십거리처럼 떠드는 것을 듣곤 울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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