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랭킹쇼 1,2,3’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성공적으로 정규 편성에 안착했다.
최근 MBC와 MBC에브리원은 각각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5월 MBC에서는 추리쇼인 ‘미스터리 랭크쇼 1,2,3’이 론칭됐고, 지난 6월 MBC에브리원에서는 새로운 형식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제작됐다.
두 파일럿 프로그램 모두 출발이 좋았다. ‘미스터리 랭크쇼 1,2,3’은 연예인 추리단이 공통 주제로 모인 도전자들을 보고 순위와 순서를 맞히는 프로그램으로, 당시 방송의 최고 시청률은 6.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역시 3부작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냈다.
최근 지상파 방송사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대거 제작해 정규 편성 가능성을 살핀다. 정규 편성 여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프로그램의 시청률. 파일럿 예능 ‘미스터리 랭크쇼 1,2,3’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정규 편성 여부만큼 높은 벽이 정규 편성 후 시청률이었다. 파일럿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더라도 이후 기대치만큼의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장수 프로그램까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미스터리 랭크쇼 1,2,3’은 정규 편성을 확정지으며 ‘랭킹쇼 1,2,3’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했다. ‘랭킹쇼 1,2,3’의 첫 방송 시청률은 3.9%로 그다지 높지 않은 수치였지만, 이후 5.2%까지 오르며 성공적인 안착을 보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또한 파일럿 당시의 최고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4%의 기분 좋은 출발 후 지난 10일 기준 1.5%를 기록하고 있다.
이쯤 되면 성공적인 정규 출발이라 볼 만 하다. 파일럿 당시와 큰 폭의 차이없이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며 장수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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