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동상이몽2'에서 하차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크서클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수용, 우효광의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한 추자현, 강원도 삼척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 이재명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다크서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김수용은 몸에 침을 맞으며 고통을 호소했고, 의사는 "몸에 기력이 없다보니 의욕이 생기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눕고 싶은 것이다. 몸에 황달이 왔었다. 황달이 오래도록 낫지 않아 얼굴에 검은빛이 도는 흑달로 발전했다. 현재, 간장에 열이 낀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수용은 "'동상이몽2'에 출연한 이후 광고를 두 개나 촬영했다. '동상이몽2'을 통해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추자현은 손목 맞기 벌칙과 초콜릿 선물, 용돈 인상을 내걸었고, 우효광은 필사적으로 한국어 단어를 외워보려고 했다. 우효광은 정확한 발음을 요구하는 아내에게 "나는 네가 중국어를 귀엽게 말해서 너와 결혼했다.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했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주어진 한국어 단어를 모두 외우고는 아내에게 용돈을 받았다.

한국어 공부를 마친 부부는 함께 외출했고,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자전거를 사달라며 애교를 부렸다. 추자현은 "쇼핑 기회를 포착하면 저에게 사달라고 한다. 본인 용돈으로는 저 몰래 사고 싶은 것을 산다"고 말했다. 쇼핑을 마친 부부는 사천 야시장을 방문해 꼬치와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재명 시장은 아내가 그토록 원하던 제주도 풀빌라 대신 강원도 삼척으로 1박 2일 여름 휴가를 떠났다. 하지만, 부부의 여행은 초반부터 순탄치 않았다. 이재명 시장은 낚시를 싫어하는 아내 몰래 낚싯배를 예약해 놓았고, 낚시를 싫어하는 아내는 어쩔 수 없이 배에 탑승했다.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가장 중요한 가치인 소통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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