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제훈이 서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정쩡한 모습이었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무더운 여름 득량도에서 일상을 보내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 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콩나물불고기, 비지찌개로 저녁을 해결한 뒤 뭔가 아쉬웠던 이서진은 볶음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볶음밥을 통해 처음으로 요리에 나선 이제훈은 이서진과 에릭의 조언을 받으며 맛있는 볶음밥을 완성했다. 이제훈은 “누군가가 내가 한 요리를 맛있게 먹는다는 게 이렇게 기분 좋구나”라고 감탄했다.

다소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만들었던 이제훈은 다음날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서로 척하면 척이었던 반면 이제 막 세끼하우스에 들어왔기에 헤맬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훈은 주위를 살피고 눈치껏 행동하면서 나름대로 득량도 생활에 적응했다. 이제훈은 몽이와 쿵이의 요란한 몸짓에 잠에서 깬 뒤 윤균상과 함께 잭슨이유를 배달했다. 이미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었고, 이제훈은 싹싹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에게 우유를 대접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형들을 도왔다. 이서진이 단팥빵을 만들 때는 팥 앙금을 만들며 뜻밖의 개인기를 ‘득량’했고, 점심에 냉메밀 정식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에릭의 지시를 받아 바쁘게 움직이며 도움을 줬다. 다소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하나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이제훈의 마음이 느껴졌다.

이제훈은 이날 점심을 끝으로 정들었던 득량도를 떠났다. 짧은 시간이 아쉬웠던 이제훈은 “정말 호의호식하고 간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제훈은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배웅을 받으며 득량도를 떠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제훈이 보여준 매력은 그 시간 이상이었다. 허당끼 넘치는 그의 모습에서는 인간미가 느껴져 시청자들은 미소를 머금을 수 있었다. 서툴러도 매력적인 허당, 바로 이제훈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