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하하가 미션 대결에서 우승해 꿈에 그리던 보라보라섬으로 떠나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쌓이고 프로젝트 - 반반투어 특집'으로 가수 소유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제작진과 멤버들이 추천 여행지를 두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방송 오프닝에서 지석진을 제외한 일곱 명의 멤버들에게는 개별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단체 미션을 수행하면서 지석진에게 들키지 않고 개인 미션까지 동시에 수행해 인증 물품을 제작진에게 검사를 받아 미션비를 획득해야 했다.

곧이어, 지석진의 합류 후 여덟 명의 멤버들은 미션 수행을 앞두고 하하가 추천한 남태평양 보라보라섬을 선택했고, 제작진 추천 여행지로는 호주 케이지 오브 데스를 선택했다. 이로써 멤버들이 금일 미션에서 우승할 경우 보라보라섬에 가게 되고, 미션에서 실패할 경우 호주로 떠나게 됐다.

첫 번째 미션 '소유의 필라테스 교실'에서는 멤버들이 소유에게 필라테스 마사지를 받는 10초 동안 소리를 내지 않아야 성공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하하는 고통을 참으며 가까스로 성공했지만, 뒤이어 도전한 양세찬이 소리를 내며 미션에 실패했다. 멤버들은 단체 미션을 수행하며 개별 히든 미션도 수행했다. 1단계로 멤버들은 지석진에게 "한 입만" 소리를 듣지 않고 라면을 한 개 끓여야 했고, 라면을 끓인 유재석은 미션 성공을 코 앞에 두고 냄새를 맡고 따라온 지석진으로 인해 아쉽게 실패했다. 2단계에서는 빨랫감을 최종적으로 획득한 김종국이 미션에 성공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 멤버들은 고정되어 있는 빨대에 탁구공을 올린 너트를 한 손으로 통과시켜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김종국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김종국이 공을 떨어뜨리자 "그러니까 운동을 적당히 해라. 팔근육, 등근육 때문에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히든 미션 3단계로 지석진의 물건 3개를 훔쳐야 했고, 이광수는 지석진의 신발, 휴대폰, 마이크 솜을 손에 넣었고 당당히 미션에 성공했다.

세 번째 미션에서 멤버들은 주어진 5개의 단어를 5초 안에 말이 되는 문장으로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아무도 통과를 하지 못했다. 히든 미션 4단계는 입이 짧은 지석진으로 인해 미션에 실패했고, 5단계 양파까기 히든 미션에서는 양세찬이 성공했다. 지석진이 화장실에 간 사이 멤버들은 히든 미션으로 만보기 7천개 기록에 도전하며 열심히 미션을 수행했다. 소유는 멤버들의 티나는 히든 미션 수행에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지석진의 모습에 "이렇게 티가 나는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며 혀를 내둘렀다.

네 번째 가위바위보 미션에서 성공한 멤버들은 단체 미션에서 성공을 거뒀다. 최종 여행지로 멤버들이 선정한 보라보라섬이 결정됐고, 제작진에게 히든 미션 결과를 들은 지석진은 그제서야 멤버들에게 히든 미션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최종 미션을 앞두고 지석진은 소유와 함께 제작진에게 받은 30개의 장난감 칼을 멤버들 몸에 몰래 숨기라는 지령을 받았고, 멤버들은 칼의 갯수만큼 다음 미션에서 시간적 불이익을 얻었다.

최종 미션에서 멤버들은 보라보라섬에 갈 수 있는 주인공을 선정하기 위해 통아저씨 퀴즈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과 하하는 24개 중 23개까지 칼을 꽂으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정답 기회를 얻은 하하는 퀴즈의 정답을 맞히며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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