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보라 기자] 서민정이 해맑은 시식평으로 김지훈과 MC, 셰프군단에게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16년째 친분을 다져온 서민정과 김지훈이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서민정이 미국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방송이었다. 서민정은 "냉부해 방송을 미국 도착했을 때 볼 것 같아요. 보면 그리워서 눈물 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지훈과 서민정이 음악방송 VJ로 호흡을 맞췄던 방송 화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과 서민정은 스튜디오에서 당시 방송 멘트를 재연했고, 그때의 추억을 회상했다.

서민정은 과거 김지훈의 예측불가한 멘트 때문에 매일 반성문을 써야했던 비화를 밝혔다. 이에 질세라 김지훈도 "서민정은 거짓말쟁이"라며 서민정의 과도한 배려에 대해 폭로했다. 그 말을 들은 김성주는 "레이먼킴이 살이 쪘냐"고 물었고, 이에 서민정은 특유의 반달 웃음을 지으며 "살이 찌지 않았다"고 해맑게 말해 레이먼킴을 민망하게 했다.

서민정은 원조 미소천사답게 연신 해맑은 얼굴로 셰프들의 요리를 시식했다. 특히 서민정은 김풍의 요리를 시식하면서 다소 애매한 표정을 지었지만, 맛있다는 시식평을 남겨 과도한 배려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반면 교육방송 어린이 요리 프로그램 MC 출신 김지훈은 날카로운 요리 시식평을 남겨 셰프들을 긴장하게 했다.

이날 요리 대결에서는 레이먼킴의 '햄버거 떠머거'와 샘킴의 '브런치 도둑님'이 요섹남 김지훈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레이먼킴의 '햄버거 떠머거'가 김풍의 오븐 요리를 이기면서 레이먼킴은 최초 10승을 달성한 셰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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