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어스,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라운드어스,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방탄소년단, 젝스키스, 엑소와 같은 보이그룹 컴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솔로 가수로서 반격을 노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하이라이트 이기광, 아이콘 바비, 2PM 준호다.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지는 이는 이기광이다. 이기광은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ONE'의 음원과 타이틀곡 'What You Lik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What You Like'는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재치있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며 이기광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조화를 이룬다.

지난 2009년 AJ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이기광은 그동안 비스트, 하이라이트로 그룹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이런 그가 이번 'ONE' 활동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음악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이기광의 솔로 앨범 활동에 관심이 모인다.

다음 타자는 준호다. 오는 11일 국내서 첫 솔로 미니앨범 'CANVAS' 발매를 앞뒀다. 많은 이가 2PM이 아닌 솔로 준호에 낯설어 할 테지만, 준호는 지난 2013년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해 매해 여름마다 솔로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달 공개한 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2017 S/S'는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일본 무대에서 탄탄하게 쌓아올린 실력을 바탕으로 선보일 준호의 무대에 많은 이가 기대하고 있다.

바비는 오는 14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메인 타이틀 곡명은 '사랑해'로 빠르고 경쾌한 리듬을 가진 장르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소식과 함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랑해'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바비가 담겨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 바비는 침대에 누워 마치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듯 애틋한 눈빛을 하고 있다.

바비의 이번 솔로 프로젝트는 여러모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콘은 물론 빅뱅 이후 YG에서 활동 중인 여러 그룹 중 처음으로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멤버이기 때문. 또한 그동안 힙합 스웨그 분위기를 추구했던 바비가 이번 활동으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다수 아이돌 그룹이 9월 가요 대전에 합류한 상황에서 이기광, 준호, 바비가 열기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홀로 무대 위에 올라도 특유의 에너지로 스테이지를 가득 채울 세 사람의 존재감, 음악적 색깔에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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