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몬스터 콜'의 ‘몬스터’를 연기한 배우 리암 니슨이 캐스팅 당시, 시나리오도 읽지 않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몬스터 콜'은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 빛을 잃어가던 소년 ‘코너’가 자신을 찾아온 상상 속 존재 ‘몬스터’를 만난 후, 외면하던 상처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드라마.
무엇보다 리암 니슨은 '몬스터 콜'의 원작인 '몬스터 콜스'에 매료돼 오랫동안 영화화를 기대했다는 후문이다. “시나리오를 접하기 전 원작 '몬스터 콜스'를 먼저 읽었다. 뛰어난 상상력의 스토리에 반했고, 영화로 제작된다면 대단한 성취를 이룰 것이라 생각했다”고 리암 니슨이 밝혔을 만큼 원작 '몬스터 콜스'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걸작 소설이다. 세계 최초로 영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카네기상과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수여되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그는 '몬스터 콜'의 감독을 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했다고 전해져 감독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리암 니슨은 “바요나 감독이 '몬스터 콜'의 연출을 맡는다는 소식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그의 전작인 '오퍼나지-비밀의 계단'과 '더 임파서블'을 보고 반해버렸다. 원작 '몬스터 콜스'의 특별한 감성을 바요나 감독이 원작 이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감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완성된 작품에 대해서도 “'몬스터 콜'은 원작만큼 풍성하고 상상력이 뛰어나다. 대단한 성취를 이룬 영화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리암 니슨은 “'몬스터 콜'은 정말 아름다운 영화다. 각본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 모두 훌륭하다. 거기에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은 완전히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할리우드 명배우 리암 니슨을 매료시킨 아름다운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판타지 드라마 '몬스터 콜'은 오는 14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