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지영이 출산드라로 등극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CP 안상휘)에서는 백지영,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장훈과 백지영은 ‘인생술집’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서기 전부터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와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남편이 보면 조금 그런 것 아니냐며 걱정했지만 백지영은 “오빠는 괜찮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둘은 15년 지기 우정을 과시했고, 감동 스토리도 많지만 그만큼 폭로할 것도 많은 사이었다.

모유 수유를 끝낸 백지영은 굉장히 오랜만에 술을 마실 수 있게 됐고, 서장훈은 그런 백지영을 위해 특별히 양주를 준비해와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딸의 이름이 하임이라며 엄마 미소를 끊임없이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백지영은 서장훈과의 첫 만남은 자신이 데뷔 하기 전 나이트 클럽이었다며 당시 서장훈과 부킹을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이 관심을 보였던 후배 가수가 있었는데 이제서야 말하는 거지만 자신이 후배에게 “내가 널 얼마나 지켰는지 아냐. 장훈이 오빠가”라고 말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씨스타가 좋다고 말을 해서. (효린이)정말 멋있게 노래를 워낙 잘하고”라며 스스로 자진 고백했고, 백지영은 “나한테는 노래 얘기는 하나도 안 했어”라며 비포장 토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백지영은 출산 당시, 모바일 삼국지 게임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일요일 진통이 와서 새벽까지 진통을 하다가 월요일 되는 새벽에 출산을 했는데, 일요일이 공성전이었어요. 제가 상위권 레벨이라서 전투를 빠질 수 없던 날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임이를 만나는 모든 순간이 축복이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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