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닭발과 홍석천이 5대 우승자로 등극했다. 수맥의 정체는 '봄날' OST를 부른 김용진이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연출 민철기)에서는 복제 가수 뒤, 숨은 실력자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주 쉐도우 가수 아이돌을 복제한 안형섭-이의웅은 일등석에 앉아 그 다음 가수를 맞이했다. 정성호가 복제한 쉐도우 가수 잭슨이 그 다음 주자였고, 자이언티의 곡을 선곡해 개성 넘치는 보컬을 선사했다. 호평을 이끌어낸 잭슨은 아이돌과의 대결에서 1승을 차지했고, 안형섭과 이의웅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무대에서 내려갔다.
잭슨은 KCM이 복제한 수맥의 무대에 패배했고, 정성호가 복제한 쉐도우 가수 잭슨의 정체는 12년차 R&B 가수 더 레이였다. 더 레이는 “저는 사람들이 제 얼굴을 몰라요”라면서 대중들이 아는 것은 ‘청소’라는 곡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때는 ‘청소’라는 곡이 굉장히 싫은 곡이었지만,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음을 고백했다.
더 레이는 한풀이송으로 ‘청소’를 선곡, “저에게 이 무대는 통로인 것 같아요. 이 통로를 통해서 더 좋은 길로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 노래를 들으면 그림이 그려지는 화가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잭슨을 누른 수맥은 닭발-홍석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파죽지세 연승을 이뤄온 닭발은 4연승 도전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닭발은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했고, 첫 소절부터 판정단을 홀렸다. 하현우는 “닭발님을 이기기는 진짜 힘들 거에요. 이 분의 연출력이나 드라마틱한 것들이 경지에 오른 느낌이 들어요”라고 극찬했다. 허영지는 재방송을 보다가도 닭발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려 홍석천한테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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