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민우혁이 1부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22회에는 음악 인생 58주년을 맞은 국민가수 이미자 특집 1부가 그려졌다.
음악 인생 58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국민가수 이미자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이날 방송에는 국민을 위로한 이미자의 명곡들이 그려졌다. 심금을 울리는 감성 보컬들의 대 격돌부터, 파워 보컬들의 명품 스테이지, 차세대 보컬들의 활약까지 꽉 채운 특집이었다.
믿고 듣는 발라드의 여왕 린은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노래 ‘섬마을 선생님’을 부르던 그 시절 이미자를 추억하게 만들었다. 린은 소녀의 아련한 첫사랑을 그린 촉촉한 멜로디 속으로 청중을 이끌었다. 유미는 호소력 짙음 목소리로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안아주는 것 같은 가사에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유미의 가슴 시린 목소리가 더해져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차세대 음원 퀸 백아연은 청아한 음색과 담백한 창법으로 우리네 어머니들의 일생을 노래했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백아연의 뜨거운 열창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성의 보이스, 박재정은 담백한 중저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황혼을 노래했다. 한 편의 느와르 영화를 떠오르게 한 박재정 표 ‘황혼의 블루스’는 무대를 감성으로 물들였다.
불후의 스토리텔러, 민우혁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곡 해석으로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자식만을 위해 한 평생을 희생한 우리 시대 어머니들을 위로한 민우혁의 ‘여로’에 전설 이미자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자는 민우혁의 편곡이 행복했다고 표현했다. 홍반장 홍경민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절절한 가창력을 담아 이별의 슬픔을 전했다. 완벽한 가을 남자로 변신한 홍경민은 감성 발라드 ‘작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민우혁이 1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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