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배 인스타
고영배 인스타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와 고영배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28일 오전 11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고영배를 소개하며 "제가 별명을 붙여드렸는데 홍대 최수종 씨가 나오셨다"라면서 "찰진 방송을 만들기 위해 오늘 고영배 씨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고영배는 "청취 견인차입니다"라고 힘차게 외치며 너스레를 떨어보였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고영배는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마저 웃게 하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박명수는 고영배에게 수입 배분을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영배는 "행사 등 모든 수입구조는 n분의 1이다. 우린 4인조니까 4명이서 나눈다"라고 말했다.

'회사가 나누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그는 "회사에서 나눠준다. 회사도 회사의 몫을 챙기고 그 나머지를 우리 4명이 나눈다. 회사가 정확히 나눠줘야 나도 욕심을 부리지 않을 거 아니냐. 스튜디오 밖에 꿈나무들이 보이는 데 어린 친구들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서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사연에서 한 청취자는 남편이 어항에 빠져산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결혼한 지 1년 밖에 안 됐는데 그런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아직 신혼아니냐. 아내 얼굴을 바라봐야 하는데 어항을 쳐다보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그러자 '재택근무라 24시간 붙어있다'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그러면 어항 볼만 하다 이제 입장이 이해가 간다"면서 "계속 붙어있으면 눈도 돌리고 싶지 않겠냐"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그는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은 청취자에게 "아이키우고 일도 하고 워킹맘분들 정말 힘드실거다. 남편이 도와주는 수밖에 없다. 일 그만두면 그 리스크는 남편 몫 아니냐. 이제는 도와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똑같이 한다는 개념으로 가야한다"고 말해 아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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