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그야말로 예능 대잔치다. JTBC가 10월부터 내놓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4개에 달한다. JTBC의 예능 역사를 새롭게 쓴 '효리네 민박'의 아쉬움도 잠시, 새로운 예능 프로들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먼저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나의 외사친’을 시작으로 ‘전체 관람가’, ‘믹스나인', ‘아이돌 수학여행’까지, JTBC가 예능 판도를 또다시 꽉 잡을 모양새다. 이에 새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들 중 ‘효리네 민박’의 계보를 잇는 시청률 강자는 누가 차지할지도 기대가 쏠린다.

▲ ‘나의 외사친’ 먼저 ‘나의 외사친’은 ‘효리네’의 허전함을 채울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나이 빼고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 친구들과 일주일 간 함께 생활하며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를 주제로 한 예능이다.

MBC ‘아빠 어디가’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윤후를 비롯해 개그맨 이수근 부자, 가수 윤종신, 배우 오연수가 출연한다. 출연진이 단순히 여행하는 것이 아닌, 학교를 가거나 농장 일을 하는 등 동갑내기 친구가 살고 있는 현지 모습 그대로의 일주일을 보내며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JTBC 예능 역사에서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운 ‘효리네’의 후속인 만큼 ‘나의 외사친’이 어떤 기록을 낼지도 기대가 더해진다.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전체 관람가’ 영화를 직접 만드는 신개념 예능도 찾아온다. ‘전체 관람가’는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뭉쳐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컨셉으로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진행은 자타공인 단편영화 전문가로 불리는 가수 윤종신, 단편영화 감독이기도 한 배우 문소리, 영화배우로 데뷔한바 있는 개그맨 김구라가 맡는다. 세 사람은 임원진으로서 진행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화 제작기에 함께 하는 이들은 영화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대립군’,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남극일기’, ‘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의 창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한다. ‘나의 외사친’과 같은 날인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본사 DB, 양현석 인스타그램
사진=본사 DB, 양현석 인스타그램

▲ ‘믹스나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계보를 이을 ‘믹스나인’이 출격한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프로듀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스타를 발굴하는 콘셉트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net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을 만든 한동철 PD와 양현석과의 만남만으로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믹스나인’은 기존 스타 발굴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져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전반전 '엔터 투어 스텝'(ENTER TOUR SETP), 후반전 '컴페티션 스텝'(COMPETITION STEP)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남녀 성대결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 ‘아이돌 수학여행’

‘믹스나인’에 이어 YG가 제작에 참여한 ‘아이돌 수학여행’(가제)이 11월 초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 프로그램은 아직 구체적인 포맷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여행을 떠나는 형식으로, 그룹 아이콘과 개그맨 정형돈 조세호 등이 출연한다.

특히 아이콘이 소속돼 있는 YG엔터의 양형석 대표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KON #제주도수학여행마지막날 #YG제작 #감사해요정형돈조세호김신영 #11월초방영예정 #커밍순”이라는 글을 통해 방송을 예고한 바 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아이콘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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