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우도환의 정체가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극본 김수진) 2회에는 가족을 잃게 되는 최강우(유지태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모든 사건은 고진철(박성훈 분)을 쫓으면서부터 시작됐다. 고진철을 그간 여자친구들의 보험금 수억원대를 수령해가며 수상한 정황이 포착되어 태양보험 보험조사팀의 조사대상에 올라 있었다. 최강우가 팀장으로 있는 보험조사팀의 신입으로 입사한 박재수는 임신 3개월이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진철에게 분개했고, 급기야 최강우의 지시 없이 홀로 고진철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진철이 박재수를 따돌리려다 큰 사고가 발생했고, 가족 여행을 앞두고 있던 최강우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박재수의 와이프가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을 알게 된 최강우는 최대한 그에게 데미지를 입히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했다. 그러나 태양생명의 회장 차준규(정보석 분)는 고진철에게 보험금 2억 원을 지급하게 상황을 이끌며 사측에 해를 입힌 박재수에게 사직서를 받아내려고 했다.
차준규의 뜻을 대신 전달하러 왔던 차홍주(홍수현 분)는 최강우에게 “아버지 제주도에 계셔”라고 귀띔했다. 정 답답하면 직접 만나보라는 것. 차홍주의 이 같은 발언에는 마침 제주도 가족여행이 잡혀있던 최강우에 대한 배려도 깔려 있었다. 최강우는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가족과 같은 항공편이 매진된 상태였다. 결국 최강우는 다음 항공편을 예약했지만, 아내와 아들이 탄 항공기에서 추락사고가 나며 가족을 잃게 됐다.
실의에 빠져있던 최강우에게는 또 한 번의 비보가 날아들었다. 박재수 역시 마지막 수술을 받던 중 사망에 이른 것. 사건의 화근인 고진철이 보험금으로 호위호식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최강우는 온누리(김혜성 분)의 정보력과 박순정(조재윤 분)의 무력을 이용해 복수를 하겠다고 나섰다. 고진철에게 주먹을 날리다 경찰서에 연행된 최강우는 아내와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비행기 사고가 보험금 34억을 노린 부조종사의 자살 비행 때문이라는 뉴스를 보게 됐다.
결국 최강우는 차준규를 찾아가 부조종사였던 김범준(김영훈 분)에게 보험금을 줄 거냐고 물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여기서 김민준(우도환 분)의 정체가 밝혀졌다. 김민준이 김범준의 동생이었던 것. 가족을 걸고 내기를 하자던 김민준의 최강우에게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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