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반짝반짝 빛나는 매력으로 또 한 번 히트를 예감하게 한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라이키(LIKEY)'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 그대로 SNS의 다양한 신조어를 빌려 트와이스 아홉 멤버의 다채로운 일상을 표현했다. 블랙아이드필승 프로듀서가 생기발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데뷔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라는 점이 놀랍다. 지난 2년 동안 트와이스가 이룬 유의미한 성과들 덕분.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얼 업', 'TT', '낙낙', '시그널' 등 활동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했고, 지난해 가요 시상식 대상을 휩쓸었으며, 일본 진출에서도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다.
연타석 홈런을 이어갈 '라이키'는 이전 활동곡들처럼 깜찍하고 트렌디하다. 트와이스는 "작은 화면 속에 내가 제일 예뻐 보이고파. 아직은 감춰, 이런 내 마음 꾹꾹. 멋 부린다는 건 정말 귀찮은 거. 그렇다고 절대 대충할 수가 없는걸. 매일 가슴 뛰게 해. 이건 네가 몰라야만 돼"라고 귀여운 가사를 부른다.
SNS를 연상시키는 "이거 보면 웃어줘. 그리고 꼭 눌러줘. 저 밑에 앙증맞고 새빨간 하트 하트"라는 표현 또한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미 라이키(Me Likey)"라는 단어가 훅 부분에 반복되면서 트와이스의 톡톡 튀는 감성을 강조한다. 아홉 멤버는 각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를 킬링파트로 소화했다.
캐나다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도 트와이스의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TT'의 손동작을 거꾸로 뒤집은 듯 '라이키'의 L을 표현하는 포인트 안무는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모모가 직접 창작한 솔로 댄스 브레이크, 미나가 후렴구 센터를 각각 담당하는 모습에서는 트와이스의 눈부신 성장을 확인시킨다.
밝고 건강한 트와이스의 색깔에 SNS 콘셉트가 주는 신선한 친근함까지 함께 하는 덕분에 '라이키'의 흥행 신호도 충분히 밝다. 트와이스의 기록 경신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를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하며, 이번 주부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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