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측이 촬영 재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일 MBC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다음주 노조의 목표인 김장겸 사장 해임과 관련된 진전이 있을 경우에 대비한 예비 촬영 스케줄이다. 노조와 상의해 정했으며, 노조의 목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촬영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나 혼자 산다’는 9주째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고 있다. 지난 9월4일 시작된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총파업으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이 올스톱됐기 때문. ‘나 혼자 산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등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멈춘 상태다.
이 가운데 지난 2일 고영주 이사장 해임안을 가결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이 김장겸 MBC 사장 해임 결의건에 속도를 내면서 총파업이 새국면을 맞이했다. 방문진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 혼자 산다’는 총파업 목표로 걸었던 경영진 퇴진에 진전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촬영 스케줄을 잡았다. 하지만 목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촬영을 취소하겠다며 여전히 강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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