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하우스 캡처
닥터하우스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자두의 깔끔한 신혼집에 존재하는 ‘버뮤다 삼각지대’의 실체가 드러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닥터하우스’에서는 자두와 지미 리의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두의 집을 방문한 박미선, 서장훈, 최민용은 깔끔한 집에 놀랐다. 최민용은 “진단한 결과 이 집은 정상적인 집이다. 나는 가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자두의 남편 지미 리는 “처음 오는 사람들은 깨끗하다고 생각할 거다. 하지만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다”고 밝혔다.

최민용은 침실로 향했고 깔끔함에 당황했다. 이어 박미선도 거실을 둘러보았지만 깔끔한 서랍에 “흠잡을 데가 없다. 정리의 달인인데 우릴 왜 불렀지”라고 말했다. 자두는 최민용을 따라 침실로 향했다.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서재로 향한 서장훈은 옷장에 박혀있는 옷과 기타 등의 물건들을 찾아냈다. 자두는 서장훈이 구석에서 찾아낸 기타에 “추억이 깃든 기타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추억을 이렇게 보관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말했다.

침실로 간 최민용은 베란다를 가린 커튼을 젖히고 가득 찬 물건들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자두가 청소를 하다 나온 짐을 모두 베란다에 옮겨둔 것. 이에 남편은 “아내는 청소가 아니라 숨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베란다를 보고 잔소리를 하는 서장훈에게 자두는 “내가 여기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럼 박스를 꺼내봐라”고 말했다. 자두는 서장훈이 가리킨 박스를 꺼내며 “이거 버릴라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옷방을 점검했다. 안 입을 옷이 잔뜩 쌓여있는 베란다를 보며 열띤 토론을 했다. 자두는 “좋아하는 옷이다. 다 입을 거다”며 부정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이 이제 택배 아저씨가 가족같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옷방을 점검하던 중 최민용이 급히 거실로 불러냈다. 거실 베란다를 가린 커튼을 걷자 진정한 ‘버뮤다 삼각지대’가 나타났다. 박미선은 “수납장이 굉장히 많은데 쓰질 않는다”고 말했고 최민용은 “이 집 컨셉은 눈 가리고 아웅이다”고 말했다. 베란다에도 있는 커튼을 걷어보려고 했지만 쌓인 물건 때문에 불가능했다. 커튼 너머의 박스를 보고도 자두는 안에 든 물건이 무엇인지 몰라 당황했다. 박미선은 “수납장이 왜 이렇게 많냐”고 물었고 텅텅 빈 서랍장에 자두는 “물건을 다 베란다로 보내놔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베란다 물건을 다 꺼내기로 했다.

사다리차까지 동원해서 옮긴 물건들을 본 서장훈과 박미선은 엄청난 양에 깜짝 놀랐다. 서장훈은 “동네 장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두와 지미 리도 자신들의 집에서 나온 물건을 보고 놀랐다. 박미선은 “짐 옮기는 분들이 화를 내셨다”고 말했다. 자두는 “발가벗겨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자두 부부는 각각 찾고 싶은 물건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남편은 호버보드 충전기, 내복 등을 원했고 자두는 인감도장 등을 찾길 원했다. 두 사람과 MC들은 자두 부부가 찾고 싶은 물건들을 뒤지기 시작하던 중 앨범을 발견했다. 더 자두 시절의 사진이 담긴 앨범에 자두는 “추억 아니다. 버려라”고 소리질렀다.

호버보드 충전기를 찾은 남편은 “너무 좋다. 기적 같다”고 말했다. 자두는 니하이 부츠를 찾고 기뻐했지만 부츠가 한두 개가 아니었다. 서장훈은 수많은 방석과 인형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리를 하던 중 세 MC는 자두 부부에게 물건을 버리길 맡겼고 박미선은 “자두가 내 딸이었다면 회초리를 5대 때렸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자두는 “반을 버리겠다”고 선언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미선과 서장훈은 정리전문가와 함께 정리를 마친 자두의 집을 다시 찾았다. 자두는 “정리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예쁘고 추억이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예쁜 쓰레기였다”고 말했다. 앞서 버뮤다 삼각지대, 정글로 불리던 베란다를 공개하고 박미선과 서장훈은 깔끔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 깔끔해진 베란다에서 햇빛을 볼 수 있었다. 자두는 “베란다가 나한텐 창고였다. 보기 싫은 공간이었는데 새 집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리된 옷방에는 남편의 공간이 생겼다. 또한 텅텅 비어있던 서랍장에는 필요한 물건들이 알맞게 들어갔다. 불필요한 짐을 버리고 햇살이 들어오는 침실에 박미선은 “2세 소식을 기다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두는 “앞으로 당장 떠날 수 있도록 쌓아두지 않고 살겠다”고 말했다. 남편은 “아주 시원하다. 아내가 정리하느라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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