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윤상이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에서는 'Hidden Track No.V 윤상X이요한 눈도장 라이브'가 방송됐다. 윤상의 진행으로 시작한 이날 방송에서 이요한은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와 함께 감미로운 목소리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윤상은 본격적인 토크를 시작하며 OFA, Weirdo, 혼음, FAN TO Friend 그리고 슈퍼스타K 등 5가지 키워드로 이요한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요한이 'OFA'라는 닉네임으로 유투브에서 활동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를 듣던 윤상이 "자신은 와이프에게 여전히 OPPA"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요한의 애장품을 통해 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요한은 평소 즐겨쓰는 일기장과 카드 지갑, 형과 함께 찍은 사진 등 사소하지만 소중한 물건들을 소개했다. 특히 커피와 관련된 수준급 지식을 뽐내며 그라인더와 드립, 저울 등을 꺼내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바리스타를 꿈꾸며 1년정도 카페 매니저로 일한 경험도 소개했다. 그는 "맛있는 커피는 커피 머신이나 브랜드를 보고도 추측할 수 있다"고 하면서 윤상에게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가게를 추천해 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프로페셔널한 진행 실력을 뽐냈고 이요한은 토크 사이에 자신의 자작곡을 라이브로 들려주었다. 이요한은 대부분의 자작곡을 자신의 일기장에 빗대어 설명했는데, 본인의 경험을 주로 담아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할 적에 윤상의 노래로 한국 음악을 공부하던 기억을 떠올렸고, 기회가 된다면 "자신을 작업실에 초대해달라" 부탁했다. 윤상은 흐뭇한 표정으로 "매력적인 후배를 만나 마음이 설렜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윤상이 예상한 시간을 훌쩍 넘겨 한시간 반 가까이 진행되었던 이날의 V LIVE는 이요한의 미공개곡인 '아무 말도 없이'와 앵콜곡 '썸바디'까지 두 곡을 연이어 부르고 나서야 끝났다. 11월 윤상의 스페셜 프로젝트의 주인공 이요한은 "다음 방송의 잠금해제 라이브를 기대해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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