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캡처
돈꽃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장혁이 청아그룹의 손자임이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MBC 새주말드라마 '돈꽃'(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2화에서는 장혁이 청아그룹의 장남이 아버지였고, 이미숙에 위협당한 사실이 그려졌다.

강필주(장혁 분)는 나모현(박세영 분)과 장부천(장승조 분)를 결혼시키기 위해 장부천에 나모현의 주변을 맴돌게 했다. 이에 장부천은 "내가 여자를 더 잘아"라고 했지만 강필주는 "그냥 여자 아니야. 나모현이야"라며 "지금 만나는 여자와 헤어져라"라고 충고했다.

강필주에 도움을 주는 박용구(류담 분)는 나모현의 과거 사진을 찾아 왔고 강필주는 나모현의 첫사랑이 자신임을 알게 된다. 과거 아버지를 잃고 괴로워 자살 시도를 한 강필주를 도와줬던 사람이 나모현이었던 것, 이에 박용구는 "둘이 아는 사이냐"고 물었지만 "나는 이 여자 이름도 몰랐다"며 모른척한다.

첫사랑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산 나모현은 그 때 당시 강필주를 구하며 주웠던 목걸이를 아직까지 간직한채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꼭 한번 보고 싶다"고 그리움을 표했다.

장국환(이순재 분)은 사고만 치는 장부천(장승조 분)을 못 마땅해 하며 미얀마로 발령을 내고, 장여천(임강성 분)에게 자리를 물려주려 한다. 이에 장국환을 만난 강필주는 나모현과 장부천의 결혼계획을 알리며 "오직 성공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장님 100세 생신때 타워120층에서 아주 성대한 잔치를 열어드리겠습니다"고 장부천의 미얀마 발령을 취소를 요청했다.

아버지의 지위에 힘든 일을 많이 겪었던 나모현은 그 때 당시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술에 취해 비틀대는나모현을 미행하던 강필주는 남자들에 위협을 당하는 나모현을 보고 직접 구해 집까지 데려다주고 떠났다.

대선위원회장 자리에 오른 나기철(박지일 분)의원을 알게된 장부천母 정말란(이미숙 분)은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돌입한다. 이전에 나기철과 만나 선대위원장 자리에 오르면 혼사에 긍정적인 뜻이라는 것으로 정해놨던 것. 그러나 "왜 아무말이 없냐"고 찾아온 나기철에 강필주는 "의원님도 모르시는게 더 자연스럽다"며 모른척 할것을 부탁했다.

장국환은 물류를 장여천에 넘기려 하고 장부천母子는 위기에 처한다. 힘들어하는 정말란에 포옹으로 위로한 강필주는 "고작 이정도에 그렇게 힘들어요?"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알고보니 장혁은 청아그룹의 숨겨진 손자였던 것.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토요일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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